괌과 마리아나 지역의 고대 건축물의 독특함

고대 라테스톤, 또는 라테는 차모로의 힘과 정체성을 보여주는 현대적 상징물입니다.
평행한 14쌍으로 줄지어 정렬한 라테를 차모로인들은 집과 다른 중요한 건축물의 기반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기원전 1200년 경부터 300년 사이에 건축되어 라테는 마야인들의 피라미드만큼 오래되었으며 1600년경 스페인이 마리나스 지역을 식민지화 시킬 무렵까지 사용되었습니다. 스페인 선교사들은 라테를 고대의 집들로 언급하였습니다.

각각의 라테는 두개의 돌로 구성되어있는데 땅위에 축이되는 돌은 하리기(haligi)이며 윗부분의 돌은 타사(tasa)입니다. 기둥은 석회암, 현무암 그리고 사암으로 만들어졌으며 60센티미터 부터 3미터까지 그 높이가 다양합니다. 라테는 괌(Guam), 사이판(Saipan), 로타(Rota)와 티니안(Tinian)에서 찾을 수 있는 중요한 고대 차모로 문화의 잔재입니다.

라테를 관찰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는 수도 하갓냐(Hagåtña)의 앤젤 산토스 메모리얼 파크(Angel Santos Memorial Park)입니다. 방문객들은 고대 차모로인들이 그들이 그들의 나무와 짚으로 만들 집을 지지하는 용도로 사용했던 여덟개의 라테스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공원은 하갓냐 도보투어의 방문지 중 한곳입니다. 괌의 가장 큰 라테인 자유의 라테는 80피트이 높이를 자랑하며 서태평양의 자유의 상징으로 방문객들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이 기념물은 괌 어린이들의 모금액으로 지어졌으며, 괌 서부 해안의 아름답게 펼쳐진 광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